정우성이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녹화 중 무릎 부상을 입었으며 정찬우 역시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23일 오후 9시경 경기 성남시 경원대 지하주차장에서 촬영하던 중 일어났다. 아테나의 비밀요원 철규(정찬우)가 NTS 요원 정우(정우성)을 제거 하기 위해 차량으로 들이 받는 장면을 연출하다가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

철규역을 맡은 정찬우는 머리를 다쳤고 정우성은 오른쪽 무릎을 다친것으로 알려졌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 됐다.  제작진은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며'촬영 스케줄은 검사결과 나온 후 배우들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배우들의 건강이 걱정 됩니다.''본 방 사수 하고 있는데 ㅠㅠ..''몸 조심 하시고 쾌유를 빕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올리고 있으며, 배우들의 안전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