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 코너에서 길의 고등학교 때 이상형인 김효진씨를 찾는 도중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 사심 가득한 방송을 했다.

길의 이상형인 김형선씨를 찾아 집에 방문했으나,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김효진씨가 아닌 동생 김형선씨 였다. 김형선씨는 의사 국가고시를 치른 재원으로 집에서 잠시 쉬고 있었던 중이었다.

무한도전 캡쳐

김형선씨를 본 노홍철은 '남자 친구는 있으신가요?' '그 동안 어디 계셨어요?' '잘 크셨네요' '어머니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사오질 못했네요' 등을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결국 노홍철은 김형선씨의 어머니가 '차 한 잔 하고 가세요' 라는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말았다. 김효진씨를 찾으러 가는 중 담당 PD의 '올라가서 차 한 잔 하고 오세요'라는 말에 결국 올라가 담소를 나누고 왔다.

네티즌들은 노홍철의 행동을 보고 여러 의견을 남겼으며 '참 노홍철은 연예인 기질이 있어 보입니다''저라도 저런 행동을 했겠네요''너무 재미 있습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현재 포털사이트 순위1위는 김형선씨 이며 네티즌들은 김형선씨의 프로필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