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14년전 인연인 문보라 씨와 재회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피아노 학원에서 알게 된 문보라씨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정현돈은 14년 만에 만나는 문보라씨와의 만남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무대위에 등장한 살이 찐 정형돈을 알아보지 못해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 됐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문보라씨의 어머니 또한 정형돈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이유는 살이 찐 정형돈이 얼굴과 체격이 변해 20년전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

문보라씨는 '잘생긴 오빠가 분식집에 오면 엄마한테 먹을 거 더 달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아 그 오빠가 이 오빠인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했으며 어색한 분위기를 달래기 위해 문보라씨의 어머니가 '기억이 난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해 폭소케 했다.

한편 노홍철과 하하는 김형선씨에게 고백을 했으나 퇴짜를 맞아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