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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급 PC를 꾸미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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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과 입학이 시작되는 겨울, 그 중에서도 1~2월달은 새 PC의 구입, 또는 업그레이드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경우에 따라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엔터테인먼트용으로, 또는 업무용이나 학습용으로 다양한 PC들을 구입하거나, 기존 PC를 좀 더 나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인 만큼 업체들도 다양한 제품을 새로이 출시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시중에 많은 제품이 범람하는 만큼 소비자들 역시 어떤 제품을 선택할 지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사에서는 2016년을 맞아 아직 새로운 PC를 선택하지 못한 사용자들에게 어떤 시스템이 적합할지 핵심적인 몇몇 부품을 다루어보려 한다

 

1. CPU

 

 사실 새해를 맞아 가장 기대를 모으던 것이 바로 인텔의 차세대 CPU였던 코드명 '샌디브릿지' 이다.

 기 출시된 샌디브릿지 코어의 코어 i5-2500, i7-2600 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AMD의 차기 제품군으로 예정된 코드명 '불도저'도 올 2분기 출시로 예정되었던 만큼 당분간 인텔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와 짝을 이루던 인텔의 6시리즈 칩셋에서 중대한 버그가 발견됨에 따라 현재 수정 제품은 3월 하순에서 4월 사이에나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때문에 올 전반기까지는 기존 인텔의 코어 i3/i5/i7 제품군과 AMD의 페넘 II 시리즈가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에 따라 살펴본다면, 먼저 20만원대 퍼포먼스급 CPU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현재 가장 인기를 얻는 CPU가 바로 인텔의 i5-760 일 것이다. 

 

 i5-750의 뒤를 이어 출시된 760은 사실상 경쟁할 상대가 없는 만큼 20만 정도의 가격대에 위치한 퍼포먼스급 CPU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10만원대 초중반대로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AMD의 페넘 II x4-955 "데네브" 를 검토해 볼만 하다.

  같은 10만원대에 역시 인텔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i3-540 이 포진하고 있지만 네이티브 쿼드 코어인 데네브는 멀티 태스킹환경에서 보다 강점을 보이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높은 퍼포먼스를 얻기 위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사용되는 CPU에 따라 결정되지만 시스템 전체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인 만큼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주요한 PC 구성 요소이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현재 샌디브릿지를 탑재하기 위한 인텔의 P67/H67 시리즈 칩셋이 사실상 리콜 상태인 만큼 현재 주력 제품은 5시리즈 제품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앞서 인텔의 코어 i5-760 CPU를 선택한 유저라면 메인보드로는 인텔의 P55 칩셋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데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ASUS의 P7P55D-E 이다.

 이 제품의 경우 통상적인 P55 칩셋이 SATA 6Gbps 와 USB 3.0 을 출시 시기상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별도의 컨트롤러를 통해 구현하며 ASUS 제품답게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만큼  고성능 시스템을 꾸미려는 유저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AMD 시스템을 꾸미려면 AMD의 8시리즈 칩셋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AMD는 ATI를 인수합병한 이후 ATI의 AMD용 칩셋 라인업을 흡수해 자사의 CPU를 위한 메인보드 칩셋 시스템을 완성했는데 현재는 페넘II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AMD 8 시리즈 칩셋이 주력 라인업이다.

 그 중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본다면 가장 유리한 것이 870 칩셋을 사용한 제품군으로 생각된다. AMD는 8 시리즈 칩셋에 그래픽카드 전문 제조사인 ATI를 흡수함으로서 고성능의 내장 그래픽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퍼포먼스급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라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내장 그래픽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엠텍에서 출시한 ESTAR 브랜드의 EX870+ '달리' 메인보드는 신형 사우스브리지인 SB850이 적용된 제품으로 전 SATA 채널에 6Gbps의 3.0 규격을 지원하며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3.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의 경우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품인 만큼 CPU와 더불어 사용자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 시장은 통상 40~50만원 이상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통상 20~30만원대 제품들이 퍼포먼스급으로 분류되는데 여기서도 다양한 제품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30만원대 그래픽카드 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것이 AMD의 HD6950 그래픽카드이다.

초반에는 바이오스 펌웨어를 통한 업데이트로 6970으로 동작이 가능해짐에 따라 품귀현상이 더해지기도 했지만 현재 이와 같은 수정이 불가능한 비 레퍼런스 제품들이 보급됨에 따라 보급에도 안정세를 찾고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높은 성능을 발휘함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눈여겨 보는 제품이다.

 현재 Radeon HD 6950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사파이어의 Radeon HD 6950으로 1GB 버전이 30만원 초반, 2GB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군은 30만원 후반에 위치한다.

 이와 견줄만한 제품이 바로 NVIDIA의 GTX560 Ti이다.

NVIDIA에서 하이엔드급으로 출시한 GTX 500 시리즈는 현재 명실상부한 최고성능의 그래픽카드라는  타이틀로 경쟁사인 AMD에 비해 한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560 Ti 는 이러한 GeForce GTX500 시리즈의 하위 라인업으로 현재 30만원선의 퍼포먼스급 라인업에 포진하고 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상으로는 Radeon 6950에 비해 약간 낮은 성능을 나타내고 있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Radeon 6950과 동등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렉스텍의 블랙라벨 GTX560 Ti D5 1GB 제품은 블랙 라벨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텍의 제품으로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로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4. HDD/SSD

 

 아직까지 HDD를 시스템에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SSD제품군이 잇달아 시장에 출시되며 퍼포먼스급 시스템을 꾸미는 유저들의 경우 높은 부팅 속도와 딜레이 감소를 위해 부팅용 스토리지를 HDD대신 SSD로 바꾸는 추세이다.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SSD가 출시되어 있지만 단연 눈길을 끄는 제품이라면 역시 삼성의 S470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된다.

 삼성은 그 동안 완제품 PC, 노트북을 위한 기업용 SSD 시장에 주력하며 리테일 시장에는 SSD 제품의 출시를 늦춰왔지만 작년 S470시리즈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리테일 시장에 진입했다.

 그 동안은 병행 수입업체를 통해 '역수'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제품들이 유통되었지만 최근 국내 정식 런칭이 시작된 만큼 스토리지 디바이스의 AS 편의성을 높게 평가하던 사용자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SSD 대신 단일 HDD시스템을 선택하려는 유저라면 가격대 용량비로 가장 유리한 제품은 2TB 제품군이다

 특히 하드디스크의 경우 용량 상승이 성능 향상으로 어느 정도 이어지는 만큼 새로 구입하는 제품이라면 고용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Western Digital 의 WD2002FAEX 2TB HDD는 웨스턴디지털의 고성능 하드디스크 라인업인 '블랙' 시리즈의 제품으로 6Gbps SATA 인터페이스와 64MB의 캐시 메모리로 용량과 성능 모두를 만족하기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다.

5. Power Supply

 

 초창기 PC시장에서 파워 서플라이의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 것은  "가격" 이었지만 점차 PC의 성능이 발전하며 전력소모량 역시 늘어났고 파워서플라이의 용량에 따른 시스템 안정성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근래 몇 년 동안 파워 서플라이의 성능을 평가하는 가장 큰 척도는 "정격 용량"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스템의 전력 소모량이 점점 증가하며 수치상 출력량 보다는 입력전력 대 출력 전력비, 즉 효율을 중시하는 경향이 점점 대두되었고, 또 출력량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일부 제품들에서 표시성능을 과장해 표기하는 제품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점차 고성능, 고효율의 파워 서플라이를 찾는 유저들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점차 파워서플라이가 전체 시스템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

 

 통상 퍼포먼스급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500W급 파워 서플라이를 표준 구성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FSP의 FSP500-60APN이다.

 이 제품은 고효율 파워 서플라이를 인증하는 규격인 80Plus를 획득하고 있지는 않지만 높은 성능이 각종 벤치마크를 통해 증명되며 최근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은 상품이다.

 

  80Plus 를 통해 정식으로 효율을 인증받은 파워 서플라이는 인증 비용때문에 일정 부분 가격이 상승하지만 그 만큼 높은 효율을 보증하는 만큼 높은 전기요금때문에 고민중인 유저라면 한번쯤 생각해 볼만하다.

현재 500W급 파워 서플라이 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제품은 500W급에 10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80Plus 인증 규격 중 2번째 등급인 'Gold' 규격을 획득했던 슈퍼플라워 SF-500P 14XE Gold 였지만 현재 시장에 물건이 소진되어 3월 이전까지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소닉의 SS-500ET "Bronze" 파워 서플라이는 고성능 파워 서플라이 제조사로 이름이 높던 시소닉의 제품으로 최대 85% 의 고효율을 보장하는 80 Plus "Bronze" 규격을 획득한 제품이다.

6. Case

 

 케이스는 기능성 못지않게 사용자의 취향이 가장 극명히 갈리는 부품 중 하나인 만큼 시중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GMC의 H-80 풍 III 케이스는 풍(風) 시리즈의 세번째 제품으로 파워 유저들을 위해 높은 공랭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초기 제품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능으로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받기도 했지만 기존 제품을 리콜한 후 새로 업그레이드 된 2.0 버전을 출시함으로서 케이스 전문 제조사인 GMC의 신뢰성을 한 층 높인 제품이기도 하다.

 

 베스텍의 가디언 케이스는 지문인식 기능을 컨셉으로 탑재해 눈길을 끈 케이스이다.

 케이스 자체도 케이스 전문회사인 베스텍의 제품답게 짜임새 있는 구성이었으며 추가로 제공하는 지문 인식 모듈은 운영체제의 로그인 암호 및 각종 암호 입력기능을 지문 인식을 통해 대신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좀 더 높은 케이스 냉각 성능을 얻고 싶은 사용자라면 에어로쿨의 VS-9 케이스를 눈여겨 볼 만 하다.

  PC 쿨링기기 전문 회사인 에어로쿨의 VS-9 케이스는 4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지만 전체적으로 메쉬 형태를 적용한 독특한 케이스 구조를 통해 공랭 시스템 구성시 높은 냉각성능을 얻을 수 있으며 툴 프리 컨셉을 케이스 전체에 적용해 드라이버 없이도 각종 주변기기의 탈부착이 손쉽게 가능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인 PC케이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PC를 꾸미기 원하는 유저라면 가격적인 부담은 다소 높지만 Antec의 "Lanboy Air" 케이스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Antec의 랜보이 에어 케이스는 20만원대 중반의 케이스로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프레임과 패널로 구성된 완벽한 모듈화 구조를 적용해 각종 주변기기 및 패널의 탈 부착이 자유로와 PC의 기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통상적인 케이스와 달리 사실상 오픈되어 있는 구조인 만큼 소음이나 먼지 유입에 취약한 것이 단점이지만 그 만큼 높은 확장성, 그리고 접근성을 제공하는 만큼 취미 수단으로서 PC 그 자체를 즐기는 유저라면 나름대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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