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유키스 멤버 김기범은 소속사와 합의 해지, 알렉산더는 유키스 멤버에서 탈퇴 했다.

유키스 소속사인 NH미디어는 '팀 자체에 변화가 필요하고,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며'김기범은 소속사와 합의 해지, 알렉산더는 팀에서 빠지고 소속사에 잔류한다'고 덧 붙였다.

김기범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속사의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 했다'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피로피로 캐릭터 사업에 몰두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은 아니다'고 이야기 했으며 금일 올라온 글에서는 ' 방송활동 그리고 피로피로 사업 또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다음 아고라에서는 김기범 및 알렉산터 탈퇴 반대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 557명이 서명한 상태이다. 아고라 덧글에는 '더 이상 키스미는 없습니다''타멤버 영입은 절대 있을수 없습니다''일을 만드네요'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 이다.

아래는 김기범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전문 이다.

안녕하세요 유키스 기범

아니 정확히는 유키스로 활동했던 김기범입니다

두달을 미루어오다 드디어 용기내어 글을 써내려 가볼까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11년 2월부로 저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합의해지 하였습니다

멤버교체를 원한 소속사와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하였으며, 그 날 이후로 유키스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신 것처럼 피로피로 캐릭터 사업에 몰두하기 위해서...또는 유키스에 흥미가 떨어져서 라는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유키스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했으며 피로피로 캐릭터 사업으로 인해 유키스 스케줄에 지장을 준 적 또한 단 한차례도 없다고 자부합니다.

가족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멤버들을 생각해왔습니다 이렇게 헤어지게 된것이 정말 섭섭한 마음이지만 제가 모자란 부분이 많아 유키스에 교체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 소속사의 의견또한 존중하는 바입니다.


비록 이렇게 어찌보면 일방적으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너무나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 그리고 유키스 멤버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감사했습니다

이 몇줄의 글이 그간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것에 기분이 착잡합니다.
한 동안은 개인적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제가 어디에 있어도 무엇을 해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김기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