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디지털 창작 만화 개발사인 케나즈(대표 이우재)는 하루 10원으로 자사의 만화콘텐츠를 무한 즐길 수 있는 쓰리고 코믹(www.3gocomic.com)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온라인 및 모바일 등 디지털 기반의 만화 서비스 가격이 권당 300원 이상인 점을 감안한다면 만화 독자들의 가격 부담이 100% 해소되었다.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 보더라도 ‘야수라 불리운 사나이’, ‘나간다 용호취’, ‘스카이레슬러’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 만화계의 거장 장태산 작가의 ‘칩’ 및 ‘교무의원’, ‘분노’ 등으로 유럽 및 영미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임광묵 작가의 ‘런’, 국내 100만부 판매를 기록한 ‘힙합’ 김수용 작가의 ‘좌우’, ‘해와 달’, ‘남자 이야기’ 등으로 무협만화의 거장 반열에 올라선 권가야 작가의 ‘매란국죽’ 등 국내 초호화 작가군단의 신작을 독점 연재하고 있어, 가격과 내용 모두 독자들에겐 파격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재 대표이사는 “‘쓰리고 코믹’은 웹툰에서 접하기 힘든 완성도 높은 만화 콘텐츠를 하루 10원으로 감상 할 수 있어, 무료 웹툰에 길들여진 만화독자들이 가격 저항감 없이 유료 만화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는 향후 침체된 국내 출판만화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쓰리고 코믹’의 경우 세계 최초로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익스플로러8 및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등 사용자의 브라우져에 구애 받지 않아 디지털 모바일 만화 환경에 최적화 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 국내 만화가 해외 디지털 만화 시장을 선점 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