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는 김건모, 이소라, 백지영,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정엽이 출연해 긴장감 있는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20대의 열열한 지지를 받은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정엽이 7위를 기록했고,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다.

MBC 예능 '나는 가수다' 캡쳐

나는 가수다 진행은 첫 번째 주자인 이소라가 자신의 노래인 '바람이 분다'를 부른 후 차분한 진행을 통해 다음 가수들을 소개 했으며 두 번째 가수는 정엽이 'nothing better'를 감미롭게 불렀다.

세 번째 주자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 처럼' 네 번째는 드라마 OST로 인기를 끌었던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인 김범수가 '보고싶다'를 불렀다.

다음으로는 록의 대표주자인 YB 윤도현이 무대에 올랐으며 비교적 덜 알려진 노래인 'It Burns'를 불러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1회 방송에서 1위를 한 박정현은 '꿈에'를 열창을 했고, 김건모는 자신의 데뷔곡인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백댄서와 함께 열창했다.

다음주 예고는 80년대 명곡을 미션으로 하여 대결을 펼치며 여기서 7위로 선택된 가수는 탈락하고 다른 가수가 영입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