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에는 탤런트 김천만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기분 좋은날 1138회에 나온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은 '자신은 김천만의 친아들로서 방송사의 일방적인 횡포에 화가 치민다'고 첫 마디를 올렸다.

이어, '22살 차이 결혼이 무슨 자랑이고 이슈인 듯 보도 되다'며'자신의 이야기를 해나갔다.

'김천만씨는 이미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숱한 바람기로 인해 가장파탄을 일으켰으며,자식들의 입학식, 졸업식은 물론 결혼식까지 한 번도 참석한 적이 없다'고 이 남성은 이야기 했다.

'자식의 등록금 조차 아까워 자퇴를 권고했고, 자리가 비좁다며 유골함을 자동차 뒷 트렁크에 실으려 했고, 눈물 한 방울 안올리고 친구들과 웃는 사람이다'고 덧 붙였다.

이 글의 말미에는 '자신의 이야기는 거짓없이 진실만 이야기 하며 진실이 아닐 경우 어떠한 처벌을 받겠다. 방송에서 미화되고 포장되는 현실을 볼 수 없어 이 글을 올리며 공인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이니 방송생활을 할 수 없도록 도와달라'고 이야기 했다.

김천만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3년전에 이혼을 하고 모두 지난일이며 남남이다. 왜 이제와서 실명을 밝혀가며 이러는지 모르겠다.법적대응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만약 사실이라면 문제가 있으신 분 이군요''대응을 참 희한하게 하시네요'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