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디지털 인쇄기 기업 오세(Oce)와 상호 협력해 국내 상업 인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이번 CBSF에서 국내 상업용 인쇄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정용진 영업본부장과 캐논 영상사무기 사업본부 나가타 사토시 부본부장의 오프닝 스피치로 CBSF 행사가 시작되었다.

 정용진 영업본부장은 “캐논의 핵심전략은 기존사업 강화 및 신규 사업의 확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오피스 시장과 상업인쇄 시장에서 캐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캐논 영상사무기 사업본부 나가타 사토시 부본부장은 “캐논의 프린팅 전 제품과 기술력, 솔루션, 인적 자원, 그리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캐논 MDS를 통해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을 한층 성장시킬 것”이라며 “또한 최근 급부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부가가치를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솔루션은 어렵다? 솔루션은 비싸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지하 1층에 마련된 <Small Office Zone>을 방문해 보자. 그간 소규모 사무실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문서 관리, 보안, 사용량 관리 등을 캐논 MDS 서비스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MEAP 플랫폼이 장착되지 않은 기기에서도 문서관리는 물론, Canon AnyPlace Printing을 통해 사용량 인증, 보안인쇄, 복사/출력량 관리 기능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직원들이 동시에 출력하게 되면, 문서가 섞이거나 기밀문서가 유출될 소지가 높은 것 같아요” <Middle Office Zone>에서는 TCO절감 및 문서보안을 중점으로 사용자인증, 보안인쇄, 보안스캔을 통한 개인별, 부서별 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nterprise Office Zone>에서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출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컬러 사용량 관리를 통해 복합기 관리 비용에 대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로써 사용자에게는 편리함을, 관리자에게는 완벽한 관리기능을, 오너에게는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