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허 받은 직렬 연결방식의 기술을 적용시켜 획기적으로 85% 이상의 절전효과를 제공하는 지하주차장 전용 LED 절전조명시스템 ‘LOO2’ 시리즈를 출시한 비티씨정보통신(대표 : 공석환)은 빌딩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시범운영을 통해 신제품의 높은 효율성과 시장성 및 사업성을 검증받아, 지하주차장용 LED 절전조명시스템 사업을 자사의 핵심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이 개발한 LED 절전시스템 'LOO2‘ 솔루션의 조명등은 병렬 연결방식이 아닌 직렬 연결방식을 채택하여 전류의 불평형과 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방열판이 필요 없고, 크기를 줄여 저전류 공급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며, 주차장의 구조와 특색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비티씨 허용석 팀장은 ‘LOO2’ 솔루션을 지하주차장에 적용시, 85% 이상의 절전효과를 제공해, 보통 5년 이상 걸리는 LED 시스템 투자비용 회수기간을 3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LOO2’ 시리즈 본격 출시 이전에, 휘경동 롯데, 여의도 자이, 일산 라페스타, 한남 리버탑, 홍은 벽산, 분당 풍림아이원 등 수도권 아파트 10여 곳의 지하주차장에 ‘LOO2’ 솔루션을 시범 설치하여 필드테스트 한 결과, 높은 효율성, 밝기, 안정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아파트단지 전체로의 본 계약으로 80% 이상 이어져 LED 절전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빠른 시장 성장 가능성 및 사업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티씨정보통신은 지하주차장용 LED 절전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시범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에 우선적으로 시범설치를 해주는 한편, 전국 각지의 절전 전문업체, 전기공사 전문업체, 조명전문업체와 협력을 통해 지하 주차장용 LED 절전조명시장 20% 이상을 개척한다는 목표하에 서울, 부산, 대전, 전주, 인천, 창원, 일산, 부천, 안산, 오산, 평택 등에 소재한 전문업체들과 협력계약을 추진중이며, 9월말까지 협력업체 모집을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LOO2’ 시리즈를 도입한 주차장에 대해 5년간 A/S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은 현재,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용 LED 절전조명시스템 시장이 총 3,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2013년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하며, 2012년에 200여 곳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LOO2’ 시리즈를 공급하고, 2015년까지 전체시장의 20% 이상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의 허용석 팀장은 “지하주차장용 LED 절전시스템 ‘LOO2’ 시리즈 본격 출시 이후, 전화기에 불이 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 은평 뉴타운, 분당 금강, 동대문 롯데, 인천 로데오프라자 21 등과 본계약을 체결하는 성과가 발생하는 등 생각했던 것보다 시장이 좀 더 일찍 크게 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