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임수정의 경기를 본 개그맨 윤형빈이 분노했다.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웃기려고 한 건지 진짜 도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매치'라며, '진짜 할거면 같은 개그맨끼리 3:3으로 같은 조건에서 제대로 해보자'고 이야기 했다.

임수정은 지난 3일 일본 TBS 방송에서 가스카 도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지와 3:1을 대결을 했으며, 이들 3명은 헤드마스크 및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착용했으나 임수정은 보호장구 없이 대결에 임했다. 이로 인해 임수정은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

임수정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일본 방송국에서 '쇼'라고 이야기 했으며 싸우는 경기가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