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준이 '무한도전-하나마나 시즌3'에서 싸이 닮은 꼴로 오디션에 참가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하나마나 시즌3’를 함께 할 파트너가 공개 됐다.

특히, 노홍철은 오디션을 통해 싸이 대역을 구했으며, 경쟁률은 13:1로 가장 마지막 출연자인 배우 박효준으로 낙점됐다.

박효준 등장시 유재석, 노홍철, 박명수는 일제히 탄성을 질렀으며 '나보다 더 유명한 분이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효준은 '싸이의 대역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가 대신 신청을 해줘서 도전을 하게 됐다'며'군대에 있을때 싸이가 후임으로 들어와 합동공연을 하고 포상휴가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오디션 무대에서도 싸이 공연을 완벽히 재연한 박효준은 합격점을 받았고, 박명수의 '열심히 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선배님 보다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