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자동문서공급장치(ADF)를 장착해 대량의 문서를 빠르게 스캔 할 수 있는 초고속 비즈니스LED 스캐너 ‘GT-S5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GT-S55’는 최대 단면 25ppm, 양면 50ipm의 초고속 스캔은 물론 자동문서공급장치로 최대 75매까지 자동으로 문서를 연속 공급할 수 있어 단시간 내에 대량의 문서를 디지털화 해야 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다. (스캔속도는 A4 단면, 200dpi, 고속 스캔 모드 기준)

특히 한번에 양면을 동시에 스캔할 수 있는 양면스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넣기만 하면 빠른 시간에 스캔이 가능하고, 명함부터 A3용지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1.5mm 두께까지 지원해 거의 대부분의 문서와 책을 무리없이 스캔 할 수 있다. 소장하고 있는 문학작품이나 만화 등을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 파일로 변환해 아이패드(iPad) 등의 태블릿PC나 이북(e-book) 등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자동 절전기능 및 도난방지 잠금장치를 탑재해 급지대를 닫을 경우 센서가 감지하여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어 유지비용을 절약해주며, 도난 방지를 위한 잠금장치가 별도로 설치 가능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문서공급장치, 양면동시스캔 등 편리하게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또한 LED기술과 자동절전기능으로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포함 74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