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아날로그와 혼합신호 반도체 설계 및 생산의 세계적 선두주자 인터실은 오늘, 2.5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스텝다운 레귤레이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레귤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해 입력 전압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감소하는 입력 전압으로 인한 레귤레이션의 손실은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문제다. ‘콜드 크랭크(cold crank)’라 불리는 입력 전압 드롭아웃 현상은 저온 상태에서 자동차가 출발할 때 일반적으로 발생하지만, 현재는 차량의 출발·정지 시에도 발생 할 수 있다.

ISL78200은 동기식 벅/프리-부스트 IC로, 출력 레귤레이션을 유지해야 할 때 자동적으로 프리-부스트 단계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제품은 90밀리옴(mΩ)의 상위 MOSFET과 함께 하위 MOSFET 드라이버를 통합시킨다.

ISL78200은 3V에서 40V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입력 전압을 제공하는 동시에 별도의 히트싱크 없이 섭씨 85도에서 2.5A의 출력 및 고정된 5V를 지원한다. 낮은 180uA 대기전류를 지닌 스텝다운 레귤레이션과 입력 전압 프리-부스팅의 결합으로, 제품은 다양한 자동차용 전력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이상적이다.

비록 프리-부스트 기능은 제외하였으나 성능은 ISL78200과 비슷한 ISL78025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ISL78200과 같이 섭씨 85도에서 최대 2.5A의 출력을 제공하며, 전력 레귤레이션과 24V 버스 전력 애플케이션에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두 제품은 모두 AEC-Q100 및 TS16949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