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 앤 플래그 방식의 Mini-PCIe 카드 슬롯과 52-핀 카드 에지 커넥터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기존 솔루션에 M2M 기능을 쉽게 추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텔릿의 도미니쿠스 헐 CMO는 “PCIe 카드는 한동안 명맥만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M2M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고성능 마더보드 및 원격 오프사이트 솔루션을 위한 무선 연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텔릿의 HE910을 탑재한 Mini-PCIe 어댑터 카드는 데이터 통신을 위해 고대역폭을 사용하며 다양한 통신 규격을 지원해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급 무선 액세스 기술인 UMTS/HSPA+ 와 GSM, GPRS, EDGE 네트워크와 호환되며 이 제품은 HSDPA 21.0 Mbps, HSUPA 5.7 Mbps, 임베디드 TCP/IP 프로토콜 스택 및 맞춤형 텔릿 AT 명령을 포함한다.  

윈도우 및 리눅스 환경을 위한 USB 및 RIL 드라이버 지원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통합 고감도 A-GPS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인텔의 모바일 무선 영업 부문을 총괄하는 헬무트 보글러 부사장은 “텔릿은 고품질의 M2M 제품과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최근 인텔의 PCle 카드를 활용한 M2M 제품 개발을 계기로, 인텔 인텔리전트 시스템 얼라이언스(Intel? Intelligent Systems Alliance: 표준 기반 모듈러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체)’의 더욱 중요한 회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