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브라이스톤은 회사의 규모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파일서버, 웹서버, DB서버, ERP 등 새로운 시스템 확장에 따른 새로운 서버와 스토리지를 구축하게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관리해야 할 서버와 스토리지의 증가, 내부 전산실의 공간 부족, 노후화 된 장비들의 처리 등의 문제점에 당면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석영브라이스톤은 이전 OS와의 호환성, 통합 관리, 최신 서버와 이중화 구성의 지원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노후된 서버 및 스토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이 외에도 향후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확장성과 안정성 여부도 채택 시 중요한 고려 요소였으며, 결과적으로 이와 같은 다양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한국EMC의 VSPEX 도입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한국EMC가 석영브라이스톤에 공급한 가상화 기반 통합 솔루션 VSPEX는 IT 인력, 기술 및 예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중견 기업들이 보다 쉽게 검증된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 및 안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파트너들이 보유한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특정 요구사항에 따라 유연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VSPEX는 사전 패키지 되어 간단하고 간편하게 구축 가능한 가상화된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국내에선 지난 7월 ‘EMC 포럼 2012’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VSPEX 도입에 따라, 석영브라이스톤은 무엇보다도 기존 물리적 서버를 가상화 서버로 통합하면서 약 66%의 서버 대수를 줄일 수 있었으며, 또한 VM웨어 v모션의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기능을 통해서 가상 서버의 가용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가상화 기반의 통합 인프라인 VSPEX를 운영하게 되면서 기존 인프라 대비 신규 또는 기존 장비 교체 비용, 운영 및 관리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을 35%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

이번 VSPEX 솔루션은 한국EMC의 엄격한 기준과 교육을 통해 선발된 국내 VSPEX 파트너 인텍앤컴퍼니를 통해 공급되었다. 기술 검증 및 마케팅 활동에 있어 EMC의 긴밀한 협력이 지원되었으며 한국EMC가 제공하는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통해 보다 능동적으로 이번 VSPEX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석영브라이스톤 전산부서의 이인재 팀장은 "한국EMC의 VSPEX 도입에 앞서 진행했던 사전설계검증 진행 결과, VSPEX는 기존에 자사가 갖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되었다"라며, "특히 1대의 랙에 회사내 서버를 모두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점과 전산 업무 특성 상 별도의 테스트를 진행할 경우 운영 중인 서버에서도 스냅샷 기능 및 별도의 VM을 생성하여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VSPEX 파트너사인 인텍앤컴퍼니를 통해 단일화된 원 스톱 기술 및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한 가상화 환경하에서는 IT 자원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계획하고 있는 익스체인지와 윈도우 서버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는 경우에도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EMC에 의해 검증된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VSPEX는 모든 구성 요소를 사전에 테스트하고 최적화했기 때문에 구축이 간편하며 안정성이 뛰어나다”라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석영브라이스톤에 VSPEX 솔루션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업들이 보다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클라우드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