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존 컨트롤러와 달리 PC와 연결하지 않고 SD 카드를 통해 MP3 음악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외부에 장착 된 두 개의 LCD 터치 패드로 동시에 두 가지의 음악을 재생하고 믹싱 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3.5 스트레오 인아웃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 스피커와 연결하면 큰 무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애니모드 PDJ는 또 아날로그적 감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버튼으로 음악 효과와 큐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다양한 오디오 장치들과 연결해 음악을 틀고 새로 디제잉한 음악을 녹음 및 재청취할 수 있다. 더불어 놉 회전 방식을 통해 큐와 루프 등을 활성화 해 나만의 클럽 뮤직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오토 DJ 기능을 포함해 마치 실제 DJ가 작동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클럽 뮤직을 만들어줘 비전문가도 디제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애니모드 PDJ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도 이어폰만으로 디제잉이 가능해 연습용으로도 활용 가능해 전문 DJ들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

전 세계적으로 클럽 뮤직 열풍이 불고 특히 국내에서는 복고 열풍까지 보태지면서 디제잉 인구와 디제이 장비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디제잉은 음원 재조합과 선곡 등에서 곡을 틀어주고 설명을 붙이는 등 디제이가 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애니모드 김희철 부사장은 “국내에서 클럽 문화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일반인들의 디제잉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본격 시장 출시에 앞서 지난 7월말 서울 홍대의 클럽에서 진행 된 런칭 쇼케이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PDJ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