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야마하의 디지털 믹서 CL5는 DANTE라는 오디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통신에 사용하는 TCP/IP프로토콜에 그대로 디지털 미디어를 실어 나름으로써 멀티 채널 전송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과 쉽고 편하게 오디오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CL5는 64개의 스테이지 박스 채널과 8개의 로컬 채널, 24개의 믹스 버스, 8개의 매트릭스 버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34개의 페이더 등을 갖추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왼쪽은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야마하의 스피커 DXR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의 클래스D 앰프가 장착되어 동급 최고의 출력을 자랑하며 모든 신호를 48비트의 고성능 프로세서로 정밀 처리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입력을 지원하는 믹서가 내장되어 마이크와 유선 악기, 그리고 휴대용 오디오 장치 등과 호환성이 뛰어나다.

야마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문가용 음향기기는 물론 창립 1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그랜드피아노와 관악기, 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오디오 시스템 등 사운드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한 공간 안에서 선보임으로써, 효율적인 음향시스템의 구성을 고민하는 음향 엔지니어 및 교회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후쿠토메 히토시 대표는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들은 야마하가 쌓아온 풍부한 음향기기 분야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디자인까지 뛰어나다.”며, “많은 음향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야마하의 음향시스템을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