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 시트릭스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 15일 네트워크 제품 관련 한국 총판 계약 체결 조인식을 갖고 ADN 및 SDN 시장 공략을 위해 SK네트웍스서비스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자사의 넷스케일러 제품군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시트릭스는 그 동안 넷스케일러 제품군을 중심으로 가상화/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최적화 및 가속화 어플라이언스 등의 ADN 및 SDN 관련 차별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시트릭스는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총판 및 파트너 체제를 더욱 강화해 기존 대기업, Telco 및 대형 포털 등의 고객사를 통해 확보한 제품 경쟁력을 다양한 기업 및 산업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존 시스코와 넷앱 등과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에 이어 시트릭스 네트워크 제품군의 총판을 담당함에 따라 앞으로 네트워크 솔루션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트릭스와 SK네트웍스서비스 양사는 앞으로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부분에서 상호 간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제품 공급에서 기술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총판 계약과 관련해 SK네트웍스서비스의 장재종 대표는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시트릭스의 넷스케일러 제품군에 대한 총판 권한을 확보함에 따라 SK네트웍스서비스의 시장 경쟁력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관련 비즈니스 노하우와 유통망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솔루션 제품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의 오세호 지사장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ADN, SDN 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국내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 확대 및 다양한 고객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총판과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