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OS나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폰의 DLNA 등 각종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감상 중에도 메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했고 USB 포트에 기기를 연결하면 음악 재생 중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유럽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뱅앤올룹슨의 차세대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슬라토가 디자인해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기존 스피커들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함은 물론, 기존 스피커들과 같이 두 개 한 세트로 구성되거나, 사각형 위주의 형태에서 벗어난 뱅앤올룹슨만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베오플레이 A9는 한 쌍이 아닌 총 5개의 스피커가 하나의 프레임안에 들어가 있는 단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패브릭 커버로 전체를 덮은 둥근 접시 모양을 갖춰 어느 공간에 놓더라도 새로운 인테리어 감각을 선사함은 물론 독특한 인테리어 가구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제품 후면 상단부 탑 센서에 손을 대고 좌우로 모션을 취하기만 하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시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를 완성한다.

뿐만아니라 베오플레이 A9의 음질은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답게 풍부하면서도 중후함을 두루 갖추고 있고 최고 480와트에 달하는 폭발적인 사운드는 어느 공간에 있더라도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현장감 넘친다.

한 쌍으로 구성된 ¾인치 트위터 스피커는 청명한 음질을 보장하며, 한 쌍의 3인치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8인치 베이스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중저음은 고음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뱅앤올룹슨만의 명품 사운드를 완성한다.

패브릭 커버는 화이트 색상을 기본 제공하고 블랙, 실버, 그린, 레드, 브라운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받침대도 밤나무, 오크, 티크등 3가지 원목 재질 중 선택 할 수 있고, 브라켓을 이용해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개성이나 취향에 따라 맞춤 설치 및 선택이 가능하다.

뱅앤올룹슨 오용현 팀장은 “베오플레이 A9은 뱅앤올룹슨의 스마트 업그레이드 기술이 적용된 첫 무선 스피커로, 기존에 세상에 없던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한 프리미엄 스피커”라면서, “뱅앤올룹슨만의 명품 사운드와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