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는 2분기 동안 5천8백만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공급해 약 3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AAP 기준으로 씨게이트는 이익률 27.0%, 순이익 4억 9천 2백만 달러(주당 1.30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 기준을 적용할 경우, 분기 총 이익률은 27.6%이며 순이익은 5억 2천 3백만 달러(주당 1.38달러)다.

지난 2분기 씨게이트의 현금 흐름 은 8억 4천 4백만 달러이며, 씨게이트는 11억 달러를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상환했다.

해당 2분기 말 기준으로 현금, 현금등가물, 특정현금, 단기투자 등의 총액은 약 20억 달러다.

씨게이트의 회장, 이사회 의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는“씨게이트는 고객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라며“향후에도 수요 환경에 맞춘 보수적인 비즈니스 운용을 계속할 것이며, 수익성에 집중하는 한편 모빌리티, 클라우드, 오픈소스 등 새로운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효율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또한 회계연도 기준 상반기 6개월간 현금 흐름의 95%를 자사주 매입 및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상환했듯이, 주주들을 위한 가치 창출은 계속해서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