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화장품, 스킨 케어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레브론은 제품 개발, 프로모션, 고객관리를 위해 가상화 환경에서 15,000개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며 3.6PB의 빅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의 보관 및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레브론은 IT 인프라의 민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넷앱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과 애자일 데이터 인프라 스트럭쳐 기술을 도입했다.

넷앱 솔루션 도입으로, 레브론은 보다 손쉽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애플리케이션 가동률도 최대 99.9% 향상돼 중단 없는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전력 사용비는 72%, 인력 가동률은 50% 이하로 낮아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넷앱은 레브론의 전체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8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012년 겨울에는 레브론의 모든 데이터를 단 1명이 1시간 만에 데이터 센터로 이관하는 작업을 완료해 넷앱 스토리지 도입의 효과를 증명하기도 했다. 레브론은 IT혁신에 따른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어가고자 서버 캐시 솔루션인 넷앱 플래시 액셀을 시험 운영 하고 있기도 하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레브론은 IT의 민첩성 제고가 비즈니스 성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기업이다”며,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의 생산성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를 찾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