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한국 국가대표로 국민대학교 김하영, 한성대학교 김다혜, 한양여자대학교 김나연 학생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3명의 학생은 ACA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부대비용 전액을 소프트뱅크커머스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ACA 월드 챔피언십은 만 22세 이하의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포토샵 세계 경진대회로 각국의 예선을 거쳐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본선에는 2013년 7월 31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전세계 총 43개국 대표들이 모여 어도비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ACA는 어도비 포토샵, 플래시, 프리미어 프로, 드림위버 등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어도비 공인 국제인증자격증이다. ACA는 현재 교육기관에서의 멀티미디어 학과, 디자인 전공자와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300,0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제공돼 왔다.

한국대표에 선발된 국민대학교의 김하영 학생은 “미술 전공과 더불어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포토샵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하고자 참여했던 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선발돼 너무 기쁘다”며, “ACA 월드 챔피언십 참가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꿈을 이루는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한국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월드 챔피언십 참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뱅크커머스의 이승근 대표는 “ACA 월드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데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멀티미디어 활용 능력과 창의력을 겨룰 뿐만 아니라 전세계 친구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