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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com은 모바일 앱 비디오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위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회사 브라이트코브의 비디오 클라우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이어컴은 글로벌에서 가장 큰 미디어기업 중 하나로 160개 국가에서 TV를 포함해 영화,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음악 케이블 채널인 MTV를 소유하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바이어컴은 MTV, Nickelodeon, Comedy Central같은 채널의 모바일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비디오 플레이어를 사용했다. 하지만, 바이어컴은 모든 스크린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Everywhere를 준비하며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위해 기존의 비디오 앱 서비스를 과감히 접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략으로 바꿨다.
바이어컴의 부사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David Kline은 “자체적으로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를 구축하는 대신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한 결과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만약 바이어컴이 자체적으로 비디오 플레이어를 개발해야 했다면 주력 모바일 앱이 2013년까지 준비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어컴이 브라이트코브 비디오 플랫폼과 결합하여 출시하는 첫 번째 브랜드는 iPhone, iPad, Xbox와 같은 디바이스를 위한 MTV, Nickelodeon, Comedy Central의 비디오 앱이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비디오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앱은 TV Everywhere authentication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Viacom이 위와 같은 장치를 통해 케이블과 위성방송 시청자들에게 최고급 장편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브라이트코브 CEO David Mendels는 “Viacom은 미디어 업계 혁신의 리더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프리미엄 비디오 콘텐츠 트렌드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그런 막강한 미디어 기업과 파트너를 맺어 소비자들에게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최고 품질의 비디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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