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는 오늘 싱가포르에 지사를 공식 설립하고, 동남아시아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처음 진출한 크리테오는 호주와 중국,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에 5번째 아태 지사를 설립하고, 향후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남아시아는 최근 급증하는 스마트폰 보급율과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이커머스 업체들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크리테오 싱가포르는 이 지역 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고객사들을 위한 최적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리테오는 자가 학습 알고리즘 엔진을 활용, 소비자의 웹 브라우징 행동을 예측하여 광고주가 소비자에게 도달 및 구매전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타겟 맞춤형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대규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구현할 수 있으며, 현재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라쿠텐, 야후 키모 쇼핑, 자로라 등 아태지역 이커머스 업체 포함 전 세계  4천 여개 업체들에게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크리테오는 전 세계 6천 개 이상의 주요 웹사이트와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최적의 시간에 효율적인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맥스 우에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테크놀로지 허브인 싱가포르에 크리테오의 다섯 번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크리테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톱합 광고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테오는 특히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보급률을 반영해 모바일 광고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광고 사업을 전담할 임원을 선임하고,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테크놀로지 회사인 Ad-X Tracking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등 모바일 솔루션 관련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 전략과 더불어 크리테오의 모바일 사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테오는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총괄하는 광고주 및 웹사이트가 집결되어 있는 싱가포르 내에 지사 오픈을 통해, 광고 캠페인 도달률을 높이고, 질 높은 매체의 광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급성장 중인 지역에서의 사업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 인터넷 사용자는 6,200만명에 달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지역 인터넷 사용자 수는 9% 증가했으며, 이는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을 36% 이상 뛰어 넘는 수치이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주요 여섯 개 국가에서 19,400만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고있다.

유코 사이토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는 “인터넷 및 모바일 기기의 엄청난 증가 속도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크리테오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의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서의 성공을 가속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효율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광고 도달률 제고 및 양질의 광고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크리테오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것이 크리테오가 90%의 고객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