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오늘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의 아드리안 델 루카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가 예측한 2014년도 아태지역 IT업계 5대 전망을 발표했다.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오늘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의 아드리안 델 루카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가 예측한 2014년도 아태지역 IT업계 5대 전망을 발표했다.

델 루카 CTO가 밝힌 2014년 아태지역 IT 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빅데이터 분석,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한 검증 이상의 단계로 진입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확장이 용이하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최근 영국의 경제조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과 HDS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아태지역 빅데이터 서베이 결과, 70% 이상의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익 및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도모하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당 수의 기업들이 혼재되고 분산된 IT 환경을 운영하고 있어 저장된 정보의 유형이 매우 다양하여,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4년에는 빅데이터 관리 기술 혁신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프라 개선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 IT 서비스 관리 기업들, 클라우드 중개 사업 진행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던 IT 부서의 역할이 비즈니스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자로서의 역할로 변화 될 것이다.

특히 복잡하고 높은 수준의 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경우, 객관적이고 벤더 중립적인 써드파티 클라우드 서비스 중개 업체를 활용하여 IT 환경을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하고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중개 모델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