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오픈마켓 11번가에서 12월9일부터 500대 한정 판매로 진행된 윈도 8 태블릿 노트북 Miix 2가 판매 시작 36시간만에 물량이 다 소진됐다고 밝혔다.

1차 판매 물량은 이미 첫날인 9일 저녁에 다 소진되었으며, 2차 물량 또한 모두 소진되어 현재는 구매가 불가하다.

한국레노버는 Miix 2에 대한 고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프로모션을 12월 1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Miix 2는 국내 출시 이전부터 이미 노트북급 성능의 8형 윈도 8 태블릿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제품으로, 가격 할인 및 스타일러스 펜과 커버 증정으로 판매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런 반응은 기존 PC 사용 경험을 태블릿에서도 고스란히 연장할 수 있는 윈도 태블릿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열망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Miix 2가 국내에 발매됨에 따라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Miix 2에 대한 높은 관심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단 시간 내에 Miix2를 완판하게 되어 놀랐다”고 말하고, “이는 국내 고객들의 윈도 태블릿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레노버는 이번 완판 기록에 힘입어 국내에서의 태블릿 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