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기계적이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공장에서 짜인 틀에 맞추어 제작되는 IT기기들 대신 수작업 공정을 통해 제품 곳곳에 정성과 감성이 더해진 IT기기들이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위해 손으로 직접 깎아 제작한 바디부터 손수 조립하고 마감한 기기까지 명품을 만들기 위해 직접 손을 걷어붙여 제작된 핸드메이드 IT기기들을 만나보자.

1. 디자이너가 직접 바디를 조각해 만든 인체공학적 마우스, 로지텍 MX Master
장시간 컴퓨터로 작업하며 그 어떤 도구보다 마우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편안하게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에 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설계해 차원이 다른 그립감을 제공하는 무선 마우스가 인기다.

로지텍 MX Master 무선 마우스는 디자이너의 수작업으로 수년간의 디자인 수정을 거쳐서 최고의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 마우스 외관 형태는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제작되었으며 재질과 버튼, 휠 배치를 위한 공간 배치에 신경 써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이 마우스는 손과 손목을 편안하게 지탱해주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준다.

이 외에도 MX Master 무선 마우스는 레이저 광학 기술을 활용한 다크필드 레이저 센서를 탑재해 유리 및 고광택 표면에서도 매끄럽게 트래킹이 가능하며, 이지 스위치 기술로 PC, 노트북, 태블릿 기기 등 최대 3개의 기기까지 동시에 페어링할 수 있다.

게다가 4분 충전만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완충한 경우 40일까지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2. 알루미늄을 직접 깎아 몸체를 만든 미러리스 카메라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서도, 작고 아담한 크기로 각광받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입맛에 맞는 렌즈를 골라 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수 많은 제품들이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알루미늄 덩어리를 통째로 깎아낸 바디 디자인의 라이카 T 카메라가 돋보인다.

아우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우디 디자인팀이 통 알루미늄을 장시간 손으로 직접 깎아서 만들어낸 바디의 라이카T는 매우 견고한 것이 특징. 단순함과 간결함을 보여주는 외형은 매끈하면서도 부드러운 표면과 깔끔한 선으로 이루어져 첨단과 혁신을 표현하였다.

이 카메라는 163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ISO 100-12500 고감도와 풀 HD 해상도 영상 촬영 기능 등을 탑재했다.

그리고 사용이 매우 편리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와이파이 모듈을 적용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에 전송이 가능하다.

수신된 데이터는 이메일이나 SNS에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iOS에서 라이카 T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서 활용할 수 있다.

3. 조립에서 마감까지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LED 조명
전기료도 절약되고 눈 건강에도 이로운 LED 조명이 조명시장에서 대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 제작 과정이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되는 LED 조명이 더욱 따뜻한 느낌의 빛을 밝히고 있다.

모츠의 LED 시리즈는 ′LED가 나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다′란 컨셉으로 원목에 LED조명을 접목시킨 LED 연필꽂이 홀더와 LED 하우스 홀더를 출시했다.

모츠 LED시리즈는 월넛과 하드 메이플 등의 친환경 원목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눈의 피로가 없는 은은한 LED램프로 포근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 콤팩트한 사이즈로 사무실과 가정에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서, 조립에서 마감까지 100% 핸드메이드로 완성한 국내산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