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대기업용 그린 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주자인 슈퍼마이크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독자적인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반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의 핵심은 샌디스크의 인피니플래시 시스템이다.

인피니플래시는 방대한 용량과 탁월한 성능을 지닌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슈퍼마이크로의 주력 고성능 서버이기도 하다. 이 공동 솔루션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의 등장으로 인한 비누적형 데이터 센터의 성장과 흐름을 함께 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은 또한 넥센타의 주력 오픈SDS 통합 파일 및 블록 스토리지 플랫폼 및 넥센타스토어 플랫폼과도 함께 제공된다.

인피니플래시는 샌디스크가 개발한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5배의 직접도, 50배의 성능과 4배의 신뢰성을 구현하였으며, 소비 전력은 기존의 하드 디스크 어레이에 비해 80%가 감소됐다.

또한 인피니플래시는 올플래시 기반 하드웨어 솔루션으로서는 파격적인 가격인, 기가 바이트 당 1 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축 기술이나, 중복제거 기술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해 데이터 량을 축소하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GB 당 비용이 이전에는 생각할 수 없던 수준으로까지 더 낮아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