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오늘, AWS와 협력하여 자동차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개발 검증 솔루션인 패이브360을 AWS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멘스와 AWS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 확장의 일환으로 PAVE360를 사용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면서 SDV의 설계 단계를 “원점회귀” 방식으로 검증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도록 돕는다.

개발자는 동시병렬적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설계주기 시간을 단축하고 타임투마켓을 앞당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멘스는 Arm과도 협력하여 개발자들이 PAVE360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서 실행되는 Arm 기반 기술을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Arm 기반의 주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평가하는 작업을 이제는 IP 선택 및 설계 주기 초기에, 기존의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단지 AWS에서 제공하는 PAVE360 솔루션을 이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는 향후의 기술적, 상업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원점회귀 방식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까다로워지고 있는 타임투마켓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는 AWS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실시간에 가까운 시뮬레이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데, 그 속도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인프라의 경우보다 훨씬 더 빠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마이크 엘로우 글로벌 세일즈 및 서비스, 고객 지원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방면에서 격변에 직면하고 있지만, 성장 동력과 새로운 수익원이 될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채택”이라고 말하며, “경쟁 치열한 SDV 업계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도 더욱 단축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동시개발을 위한 ‘원점회귀’ 방법론을 채택하고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지향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Arm 기반의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PAVE360은 오늘날의 전통적인 개발 방법으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조직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