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사운드

 875P칩셋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유저수준이라면 내장 사운드가 큰 매력이 될 것이라 생각치는 않지만 일단 각 제품에 내장된 사운드 기능을 살펴보기로 하자.

- 평가항목(1) - 사운드칩

 사운드칩으로 어떤 제품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음질과 성능이 달라지기에 확인해보도록 하자.

- 평가항목(2) - 지원 채널

  875P가 고급형 제품인만큼 대부분이 5.1채널 아날로그 사운드를 지원하고 있는데 각 제품의 지원채널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 평가항목(3) - SPDIF 단자

  875P급 칩셋을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SPDIF출력기능 내장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 생각이 된다. 과연 어떤제품들이 지원할 것인가?
 

 사운드지원면에서는 VIA의 7.1채널 지원 사운드칩을 사용한 Chaintech사의 CT-9CJS가 가장 눈에 띤다. PCI타입의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스템점유율도 훨씬 적다.

 이외에 Soyo사의 P4I875P Dragon2의 경우 CMI8738/PCI-6CH-MX 사운드 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모델의 경우도 사운드 코덱을 통해 5.1채널 사운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텔사의 경우 과감하게 사운드 기능을 삭제해 버렸는데 솔직히 단점이라기보다는  유저들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정도라 생각이 된다.

 SPDIF단자부분에서 AOpen의 AX4C-MAX, Gigabyte사의 GA - 8KNXP, Soyo P4I875P Dragon2등이 동축(Coaxial) 및 광(Optical) 입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참가자 대부분이 디지털 출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성능 좋은 디코더와 스피커를 갖춘 유저는 추가 사운드 카드가 크게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

 참고로 참가제품중 AD1985나 ALC655등의 새로운 코덱을 사용한 제품들(ASUS, Gigabyte)은 사운드 커넥터 감지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다. 앞으로 이들 코덱을 사용하는 제품에서 널리 볼 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