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용 게임.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살펴보자

- 무지개섬

 무지개를 이용하는 주인공이 레인보우섬을 구하기 위해 가는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TAITO의 초히트작 버블보블의 2편이라고 되어있으나 그만한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다. 다만 잔잔한 내용으로 친척동생들과 같이하기 편한 게임이다.

눈에 띄는 'The STORY OF BUBBLE BOBBLE 2'라는 문구(좌)
 무지개섬의 지도. 몇판으로 구성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다.-_-a

주인공에게 무지개는 공격 무기와 이동수단으로의 역할을 한다.

최고 상단층까지 올라오면 성공.-_-b
중간중간에 있는 별들은 공격용으로 주인공을 도와준다.

신발등의 강력한 아이템을 통해서 주인공은 보다 강해진다.(좌)
 첫판 보스와의 대결(우) 지금까지 쌓은 실력을 보여주자.

 게임에서는 무지개만들기(버튼A), 점프(버튼B)가 사용되며 무지개는 사용에 따라 점프로 갈 수 없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또한 무지개를 뛰어내려 밟으면 하단에 있는 적을 모두 공격한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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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손(Son Son)

 서유기를 소재로 사용한 횡스크롤 게임으로 손오공의 성을 딴 듯 한 이름이 재미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슈팅게임으로 볼 수도 있는데 층과 구멍 등을 사용해서 독자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이다.

사오정과 당나귀 삼장법사가 납치되었는데....

손오공(1플레이어)과 저팔계(2플레이어)는 이들을 구하러 간다.
(참고로 근두운을 타고 있을 때는 무적이다.)

중간보스격인 해골벽과 산적(좌)
보스급으로 나오는 삼총사(-_-;)(우)

숨겨진 죽순을 찾는 것도 이 게임의 묘미라 할 수 있다.

 공격버튼만을 사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조작은 대단히 단순하고 어렵지 않는 대신 이어하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진정하게 실력을 키우는 것이 엔딩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참고로 43번돌(정확치 않음) 정도까지 이르면 천축에 도착하게 되고 게임은 다시 처음부터 진행된다. 또한 유용한 팁은 다른 캐릭터의 머리위에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화력도 높아지지만 아직 게임에 익숙지 않은 자녀를 안정하게 태우고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유아와 같이 게임을 즐길 때 유용한 팁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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