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4 2.0A GHz는 0.13㎛제조공정의 노스우드 코어를 채택했다. 기존 윌라멧 코어 펜티엄4에 비해 L2캐시가 이전제품의 두배인 512KB로 증가하였으며 발열과 소비전력은 상당수준 낮춰졌다.

 1.8A와 막판까지 설전을 벌였으나 2.0GHz를 넘어서는 모델로서 1.8A모델과 가격차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   

애슬론XP 1800+는 AMD의 고급형 프로세서로 낮은 클럭에 비해 실제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올한해 A/S문제로 판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후반에 0.13㎛제조공정의 써러브레드 코어 제품이 나오면서 높은 오버클럭율로 하이엔드 유저층에게 다시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셀러론 1.7GHz는 소켓478용 최초의 보급형 프로세서로 윌라멧코어 기반 제품이다.

 L2캐시의 크기가 128KB이기 때문에 펜티엄4와 같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듀론 1.3GHz는 동급프로세서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갖추고 있으며 Morgan코어를 채택해 SSE 확장명령을 지원하고 있다.

 과거 KT133 칩셋 및 최신 KT400과도 호환되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소켓 A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었지만 AMD의 대셀러론 대응정책으로 인해 애슬론XP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