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sotropic Filtering 적용시 성능 측정 - D3D (3DMark 2001SE)

Anisotropic Filtering의 Level을 높혀갈수록 성능의 감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Default 경우와 Anisotropic Filtering 8과의 폭은 더욱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Anisotropic Filtering를 적용함에 있어 오메가 드라이버의 경우 Detonator 드라이버에 비해 성능 감소의 폭이 적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1024x768 해상도에서 Detonator 드라이버의 경우 Default→Level 8으로 높아질 때 867포인트의 감소가 발생하는 반면 오메가 드라이버는 705포안트의 감소를 보여주고 있다.

Anisotropic Filtering 적용시 성능 측정 - OpenGL (Quake3 Arena)

Anisotropic Filtering이 적용된 경우 FSAA를 적용함으로서 발생하는 프레임 저하보다 적은 프레임의 감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두 드라이버간의 성능차이가 줄어들어 결국 1280x1024 해상도에서는 오히려 오메가 드라이버의 성능이 앞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짧게나마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NVIDIA 오메가 드라이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메가 드라이버는 속도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퀄러티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드라이버로써 전체적인 성능은 Detonator 드라이버에 비해 10% 가량 낮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각 이미지들의 퀄러티는 눈으로도 구별할 정도로 기존 드라이버에 비해 세밀한 표현과 선명함이 두드러졌다. 특히 Anisotropic Filtering과 FSAA을 적용할 경우 그 진가를 발휘해주고 있는데 처음으로 발표된 드라이버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제작사의 홈페이지에는 다운로드 폭주로 인해 다운로드링크를 삭제해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NVIDIA 그래픽 카드의 화질에 불만이 많았던 사용자라면 오메가 드라이버가 좋은 대안이 될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