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권을 장악한 ASUS

 전세계 각국의 미디어와 바이어들이 집합하는 행사라 땅 바닥뿐 아니라 하늘도 홍보용 풍선들이 가득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아수스사의 홍보용 풍선.

아수스사의 인기모델 P4P800과 무선기술을 홍보하는 풍선들

하늘에 있는 거의 홍보용 풍선이 아수스사의 것이다.

 뛰어난 기술과 브랜드로 전세계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아수스의 홍보용 풍선들이 Computex Taipei 2003의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 상당히 열정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아수스 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반면 아수스를 제외한 메인보드 제조사들에겐 공공의적(?)이 되어 버린 풍선들이었다.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 담당자가 질투가 나서 농담 겸 남긴 한마디.....^^

  ' 저것(풍선)들을 몽당 터트려야 하는데...'

 반면 ASUS의 영공(?) 속에서 홀로 외롭게 모습을 보이고 있던  NVIDIA의 홍보용 풍선. 반면 라이벌  ATI의 경우는 지상의 버스를 'Radeon'으로 도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픽카드 시장의 두 회사의 홍보전쟁도 나름대로 흥미로운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