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 분야 동향(Danawa)

 
(참고로 다나와 사이트에서는 '단품'판매시 가격과 '세트'판매시 가격을 구별하고 있다)

 드디어 AMD의 애슬론XP 2500+가 펜티엄4를 누르고 판매순위 1위에 등극했으며 AMD 제품으로는 구매백서 개설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순간이다. 펜티엄4 2.4GHz 모델들과 비교시 절반의 가격에 거의 근접한 성능을 보여줌으로서 가격대 성능비에서 파워유저들에게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이런 돌풍의 원인이라 하겠다.

 반면 일반 유저들이 참고해야 할 것은 다나와사의 결과에서 애슬론XP 2500+이 앞섰다고 절대 규모면에서 펜티엄4 모델을 앞선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비록 다나와의 순위가 150개사에서 집계한 결과지만 전체 시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는데 아직까지도 AMD프로세서의 시장점유율이 10%정도이기 때문이다. 다만 애슬론XP 2500+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프로세서 분야 동향(Compuzone)

 컴퓨존을 통해 알아본 결과에서는 펜티엄4 2.4C GHz모델이 아직도 강세이다. 2.4B 모델과 가격차이는 1만 2천원으로 벌어져 후자를 선택하는 수요도 계속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애슬론XP 2500+의 4위 등극이 상당히 눈에 뛰는 부분. 애슬론XP 2500+의 폭 넓은 인기는 쇼핑몰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서 분야 동향(Icoda)

 아이코다 판매량에서도 2.4C GHz가 계속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아이코다의 집계에서도 경쟁사의 애슬론XP 2500+가 4위에 올라 국내 유저들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