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전시관(1)

 2번째 전시관 중심은 대만의 4대 메인보드 제조사인 ASUS, MSI, Gigabyte, ECS의 격전지였다. 이중 가장 눈에 띄던 ASUS사의 부스를 확인 해보도록 하자.

ASUS전시관의 상황을 잘보여주는 사진.
 주위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이 흔들릴 정도였다.^^
(그럴싸한 핑계이기도 하지만 정말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 ..-_-a)

ASUS의 WiFi관련 모델
ASUS의 이번 컨셉중 하나가 WiFi!

ASUS의 2004년 컨셉 메인보드

 ASUS의 2004년 컨셉 메인보드를 보면 내년 출시될 제품이 어떤 특징이 있는 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메모리는 DDRII, 확장슬롯을 PCI Express, 저장장치 인터페이스의 경우 SATAII등을 사용하며 CPU 소켓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장 사운드도 24비트 해상력, 192KHz 샘플링을 지원하며 잭센싱도 한당계 강화된다.

 아시다시피 잭샌싱(Jack-Sensing)이란 현재 ALC655등과 같은 사운드 코덱을 사용한 제품에 적용된 기술로 라인입력, 라인출력, 마이크 등이 위치가 잘못될 경우 시스템에서 이를 알려주는 기능인데 개선된 잭센싱의 경우는 유저가 아무렇게나 사운드 포트를 장착해도 시스템이 알아서 그에 맞는 포트로 전환이 된다고 한다. 이에 대한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지만 선연결이 쉽지 않은 초급 유저들에게 상당히 도움이될 기능으로 예상된다.

2004년 컨셉 메인보드의 구현 모습
참고로 아가씨가 선전하고 있는 WiFi는 이미 2003년 컨셉이다.

2004년 컨셉 메인보드

가장하단에 있는 슬롯들은 일반적인 PCI슬롯
그 위쪽에 있는 작은 슬롯이 바로 PCI 익스프레스 슬롯이다.

AGP를 대체할 PCI 익스프레스 X16슬롯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ATI제품이긴 한데..)의 경우 PCI 익스프레스 X16이 적용된 제품을 슬롯에 장착하고 있다.

잘 보이진 않지만 시리얼ATA II가 적용되고 있는 메인보드이다.
위 메인보드의 경우 실제 동작 샘플은 아니지만 사우스브릿지로 ICH6가 장착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사의 샘플 DDR2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즉 내년에는 533MHz 이상의 속도를 갖춘 이런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된다는 것이다.

초점과 손흔들림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DDRII 메모리의 경우
현 PC3200 메모리들이 사용하는 TSOP패키지가 아닌 BGA패키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초대형 히트싱크
앞으로 출시될 프레스컷 및 테자스 코어 펜티엄의 열량을 감당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