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 분야 동향(Danawa)

 
(참고로 다나와 사이트에서는 '단품'판매시 가격과 '세트'판매시 가격을 구별하고 있다)

 지난 인텔의 가격인하로 인기모델로 부상한 펜티엄4 2.6C GHz 모델이 판매순위 1위로 치고 올라갔다. 반면 상위모델과 가격차이가 없어진 펜티엄4 2.4C GHz는 몰락하고 있다. 펜티엄4 2.4C GHz의 경우 시장에서 단종 분위기로 진행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새로운 펜티엄4 시스템을 구성할 유저라면 2.6C GHz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격또한 펜티엄4 2.4C GHz가 더 높은데 단종전 공급부족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는 것이 좋다.

 물론 오버클럭 폭의 경우 펜티엄4 2.4C GHz가 높을 수도 있지만 오버클럭의 경우 제품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받는 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도 명심하자.

 이밖에 533MHz 지원 시스템에서는 펜티엄4 2.66GHz, 400MHz FSB지원 시스템에서는 셀러론 2.4GHz가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한 제품들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한 제품들이다.

 AMD의 경우 애슬론XP 2500+가 몇주째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클럭이 향상된 바톤코어 애슬론XP 2600+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이들 두 모델이 AMD 진영의 자존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AMD 제품군의 시장변화는 400MHz FSB를 갖춘 애슬론XP가 언제 현실적인 가격 진입시기와 큰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세서 분야 동향(Compuzone)

 컴퓨존의 결과를 보면 경쟁력을 상실한 펜티엄4 2.4C GHz 모델은 아예 판매순위에서 사라졌다. 이는 컴퓨존이 펜티엄4 2.4C GHz의 재고를 성공적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제 펜티엄4 2.6C GHz와 펜티엄4 2.66 GHz가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 800MHz FSB 시스템을 선택해 보다 강력한 메모리 성능과 HT기술을 원하는 유저라면 펜티엄4 2.6C GHz를, 533MHz FSB 시스템 기반에 윈도우 98, 윈도우2000 기반으로 보다 뛰어난 CPU성능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끼고 싶은 유저라면 펜티엄4 2.66GHz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OS선택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파워유저들이라면 전자를, PC방처럼 OS변화가 어려운 곳이라면 후자인 펜티엄4 2.66GHz가 좋은 선택이다.

 셀러론 분야에서는 2.4GHz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애슬론XP 2500+의 경우 거의 9%에 다다르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격대 성능비면에서 두 제품 모두 좋은 선택이다.

프로세서 분야 동향(Icoda)

 아이코다 판매량집계에서도 펜티엄4 2.6C GHz가 최고의 자리를 확정하고 있고 각각 지원 FSB에 따라서 셀러론 2.4GHz,  펜티엄4 266GHz등이 뒤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