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티엄4 2.6C

펜티엄4 2.6C GHz는 0.13㎛제조공정의 노스우드 코어를 채택한 제품이며 운영체제에서 논리적으로 두 개의 프로세서로 인식되는 HT 기술과 800MHz FSB를 지원하면서 주력 프로세서로 자리를 잡았다.

HT기술은 멀티스레드를 요구하는 프로그램과 멀티테스킹시 높은 성능향상을 보여주며 800MHz FSB의 경우 대폭적인 메모리 성능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오버클럭폭도 상당히 넓어 이를 고려한 파워유저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텔의 간판 모델인 만큼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가격대비 성능비로 평가했을 때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애슬론64 3000+

애슬론64 프로세서는 AMD64 아키텍쳐를 채택한 AMD의 64비트 플랫폼, 즉 64비트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으며 그중 애슬론64 3000+는 64비트 데스크탑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애슬론64 3000+는 AMD64 데스크탑 플랫폼중에 가장 하위 모델로써 기존에 출시된 애슬론64 3200+에 비해 L2 캐쉬가 512KB으로 절반으로 줄인 대신 가격을 낮춤으로써 경쟁력을 높힌 제품이다.

애슬론64는 64비트 프로세서이면서도 32비트 플랫폼과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64비트 운영체제 기반의 64비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애슬론64의 진정한 성능이 들어날 수 있을 것이다.

▲ 셀러론 2.4GHz

셀러론 2.4GHz는 소켓 478규격의 보급형 프로세서이지만 동작클럭이 2.4GHz에 이르는 고속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 제품은 0.13 미크론 공정기술로 제작되었으며 400MHz 시스템 버스를 사용하며 L2캐시의 크기가 펜티엄4의 1/4인 128KB으로 다양한 멀티테스킹 작업시에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펜티엄4와 동일한 소켓 478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펜티엄4용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인텔시스템을 맞추기에는 최적이이라고 할 수 있다.

▲ 애슬론XP 2500+

코드네임 'Barton'인 Athlon XP 2500+은 기존 Thobroughbred 코어를 사용한 제품에 비해 L2캐쉬의 크기가 512KB으로 두배가 향상되었으며 FSB 333MHz를 지원함으로써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성능향상을 얻을 수 있다.

Barton코어는 AMD의 마지막 32비트 프로세서로, 애슬론XP 2500+는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하여 일반 유저들 뿐만 아니라 파워유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또한 기본 성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오버클럭 기능과 이를 지원하는 칩셋(nForce2 Ultra400)과의 조합을 통해 최고의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평가되었으며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보급형 프로세서 시장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