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 분야 동향(Danawa)

프로세서 분야 동향(Compuzone)

프로세서 분야 동향(Icoda)

이번주에도 인텔 계열의 프로세서가 보급형, 고급형 시장에서 모두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만원을 넘는 고급형 시장의 경우 노스우드 코어 및 프레스캇 코어의 펜티엄4 프로세서가 함께 존재하면서 두터운 판매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8~3 GHz 모델 사이의 가격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아 사용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2.8C 모델이 2.8E 모델보다 가격이 약간이나마 높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높은 판매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이 둘 사이의 성능 차이가 거의 없으며 프레스캇을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굳이 2.8E 모델보다 2.8C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올 6월에는 프레스캇 코어의 셀러론 프로세서가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의 혼동을 막기위해 '셀러론 D'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질 것이라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셀러론D의 사양은 256KB L2캐쉬, 533MHz FSB 지원, 90nm 제조 공정, SSE3 등이 지원될 예정이지만 하이퍼스레딩은 지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셀러론D 프로세서가 출시된다면 보급형 프로세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노스우드코어의 셀러론 프로세서의 자리를 물려받으면서 더욱더 강력한 위치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