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 분야 동향(Danawa)

ODD 분야 동향(Compuzone)

ODD 분야 동향(Icoda)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ODD 제조사인 LG전자(HLST)와 삼성전자 (TSST)가 모두 16배속 쓰기속도를 지원하는 DVD 레코더를 출시하면서 기존 16배속 레코더를 출시한 외산 제조사들과 가격과 성능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LG전자는 현재로써는 최고 스펙인 GSA-4163B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16배속 DVD±R 기록, 8배속 DVD+RW 기록, 6배속 DVD-RW 기록, 4배속 DVD+R DL 기록, 5배속 DVD-RAM 기록등의 쓰기 성능을 갖추고 있다. 테크노아에서는 LG전자의 협조로 GSA-4163B 필드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다음주부터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소감이 하나둘씩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DVD 포맷 표준을 둘러싼 경쟁이 보다 치열하게 변하고 있다. 도시바-NEC 진영은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워드 브라더스, 뉴라인 시네마등의 대형 영화사와의 지원을 약속 받으면서 HD-DVD가 우위를 점하는 듯  보였으나 얼마전 월트 디즈나사가 소니의 블루레이를 채택한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DVD 포맷 표준을 둘러싼 경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이지만 자칫 현재의 DVD 규격처럼 하나로 통일되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