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 분야 동향(Danawa)

ODD 분야 동향(Compu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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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배속 쓰기속도를 지원하는 DVD 레코더가 출시된지 얼마의 시간이 흘렀지만 실제 판매상황을 보면 역수로 나온 LG전자의 GSA-4163B를 제외하고선 아직까지 CD-RW나 콤보드라이브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국내에 고배속 DVD와 관련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얼마전 DVD 리코더용 기록 미디어인 DVD RAM, DVD-R, DVD-RW, 뿐만 아니라, +R, +RW까지 현존하는 모든 DVD 포맷을 지원하는 기술인 슈퍼멀티 리코딩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및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16배속 듀얼 DVD 레코더의 출시 이후 당분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차세대 DVD 포맷의 기준을 세우기 위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HD-DVD 및 블루레이 진영을 대표하는 제품들이 선을 보일 것으로 예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