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신제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Gigabyte

국내에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독점적으로 그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부스는 경쟁사인 ASUS와 마찬가지로 TWTC Hall2에 위치해 있었다. 주로 메인보드 제품군을 선보인 기가바이트는 이외에도 오버클럭용 수냉키트나 생활가전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PCI Express 그래픽카드와 AGP 그래픽카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와 기존의 OPS를 뛰어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U-Plus OPS를 장착한 메인보드들이 선보여져 그동안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기존의 OPS와 마찬가지로 전원부에 위치한 슬롯을 이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U-Plus OPS는 히트파이프와 구리재질의 히트싱크를 이용한 보다 효율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6800GT GPU 2개를 집적하여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GV-3D1-68GT 그래픽카드의 실물과 데모시스템이 현장에 공개되어 고성능 그래픽퍼포먼스를 방문객들의 눈앞에서 과시하였다.

특수설계된 공랭 및 수랭 쿨링솔루션을 선보여 오버클럭등으로 인해 보다 강화된 냉각성능을 원하는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의 출시가 임박하였음을 알리기도 하였다.

셋톱박스와 노트북, 무선장비등 기가바이트 특유의 깔끔한 레이아웃과 디자인이 살아 있는 실용설 높은 제품이 상당수 선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