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Mark99, 3DMark2000, 3DMark2001(다이렉트X 7.0 / 8.1)

최초로 출시되었던 3DMark99는 고정 함수를 이용한 T&L 및 멀티 텍스춰링의 테스트에 집중되어 있었고, 3DMark2000의 경우 하드웨어 T&L 및 복잡한 게임 테스트가 추가되었다. 3DMark2001에 이르러서 프레임당 평균 폴리곤 처리량 및 쉐이더 테스트가 가능 해졌다. 테스트 화면은 버텍스 함수와 픽셀 프로세싱이 주로 사용되었고, 특수 효과에는 쉐이더가 주로 사용되었다. 주요 테스트 항목에는 다이렉트X 7 및 8.1의 버텍스 쉐이더 1.1의 효과가 사용되었고, 게임4의 경우 픽셀쉐이더 1.4가 사용되었다.

3DMark03(다이렉트X 8.1 / 9.0a)

3DMark03은 주로 쉐이더 모델 1.X와 2.0을 테스트하는 도구였다. 총 4개의 게임으로 이루어진 3DMark03에서 테스트 1,2,3은 다이렉트X 8.1의 쉐이더 모델 1.X 엔진이, 마지막 게임 테스트에서는 다이렉트X 9.0의 쉐이더 모델 2.0 엔진이 테스트 되었다. 마지막 테스트의 경우 이전보다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프레임당 평균 수십만 폴리곤이 사용되었다.

3DMark05(다이렉트X 9.0 - SM 2.0)

3DMark05에 이르러서는 모든 버텍스 및 픽셀 처리에 쉐이더 모델 2.0이 사용되었다. 다이렉트X 9에는 쉐이더 모델 2.a, 2.b, 3.0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들 각 쉐이더 모델이 지원하는 게임에 따라 3DMark05에서도 각 쉐이더 모델을 따로 지정해 테스트 할 수 있었다. 이전 03 버전에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된 프레임당 백만개가 넘는 폴리곤이 사용되었다.

3DMark06(다이렉트X 9.0 - SM 3.0)

3DMark06은 다이렉트X 9.0c가 가진 모든 쉐이더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쉐이더 모델 2.0과 3.0의 테스트가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테스트의 핵심은 쉐이더 모델 3.0이며 이와 함께 HDR 테스트가 추가되어 있다. 모든 장면의 폴리곤이 이전 버전에 비해 증가했고, 쉐이더가 더욱 복잡해졌으며, 다양한 효과의 그림자가 처리된 훨씬 더 복잡한 장면을 테스트 하게 된다.

아래 스크린 샷을 보면 3DMark06은 3DMark05와 같은 스토리를 사용했지만 훨씬더 진보된 그래픽으로 재탄생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