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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코리아는 2006년 3월 16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7900/7600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 칩셋 및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엔비디아 그래픽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최신 게임의 데모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업체관계자 및 미디어 기자, 그리고 300명의 일반인이 참석해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 칩셋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지포스 7시리즈의 완결판인 지포스 7900과 지포스 7600 시리즈는 새로운 90nm 공정의 G71,
G73 GPU를 장착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로 이미 지난 지포스 7800 시리즈를 통해 지원했던 다이렉트X 9.0의 쉐이더
모델 3.0과 HDR(High Dynamic Range) 렌더링을 지원하며, 최근 새로운 기술로 HD 영상에 최적화된
PureVideo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 본사의 아태지역 마케팅 부장인 케이다 이이다씨가 내한하여 지포스 7900 시리즈와 지포스 7600
시리즈와 제품에 적용된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시장에 출시될 지포스 쿼드 SLI의 기술도 함께 소개하며 새로운
XHD(Extreme High Definition) 게이밍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사 10개사의 그래픽 카드 및 시스템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는
각파트너사들의 새로운 지포스 7900 및 지포스 7600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었으며, SLI 그래픽 시스템이 데모 시연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지포스 7900 GTX 및 7900 GT의 경우 기존 7800 시리즈에 비해 큰 성능의 향상이나 뚜렷한 신기술이
추가되지는 않았지만 90nm 제조 공정의 도입으로 기존 대비 약 2/3 정도로 줄어 좀 더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지포스 7600의 경우 기존 6600 시리즈보다 월등한 성능을 내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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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스의 EN7900GT Silent 및 7600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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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스의 지포스 7900 그래픽 카드. 게임 킹콩이 번들되어 있고, 제품 캐릭터에도 킹콩 캐릭터가 사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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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스 사일런트쿨 기술의 쿨러 힛트파이프와 알루미늄 방열판이 사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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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화려한 외형의 지포스 7900GTX SLI 시스템을 선보였던 에버탑 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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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만의 무소음 그래픽 카드 쿨러가 사용된 에버탑 7600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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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사들로는 유일하게 지포스 쿼드 SLI 데모 시스템이 전시되었던 기가바이트
부스, 쿼드 SLI 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이코다를 통해 판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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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눈길을 끌었던 기가바이트의 쿼드 SLI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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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dtek PX7900 GTX TDH를 데모 시연한 리드텍 부스. 화려한
박스가 눈에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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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제품을 가장 빨리 소개한 업체 중 하나인 MSI 역시 총 6종의
지포스 7900 및 7600 시리즈를 전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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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업체의 자존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시그마컴의 부스. 최상위 기종을
제외한 전제품에 잘만 쿨러가 채용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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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포스 7600 GT SLI 시스템을 전시한 스파클 부스. 실제 유저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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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텍은 7900 GT와 7600 GT 두가지를 전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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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자 모양의 박스가 인상적인 XFX도 지포스 7900 GTX SLI 시스템을
통해 데모를 시연했다. |
엔비디아는 이번 지포스 7900 및 7600 시리즈 발표 행사를 끝으로 올 전반기 큰 행사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기자나 업체들을
대상으로 발표했던 제품 출시 행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었던 행사였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및 기술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직접 제품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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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을 빛냈던 도우미들(클릭하면 1024x790 사이즈의 사진을 볼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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