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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orce Summer 캠프 행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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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5.26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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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nForce Summer Camp 행사 스케치

2년전부터 엔비디아는 전세계 기자들을 상대로 에디터스 데이라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에디터스 데이는 엔비디아가 전세계 유명 하드웨어 웹사이트의 기자들을 초청해 자사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브리핑하고 참가한 기자들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주는 행사이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에디터스 데이가 아닌 엔비디아 엔포스 여름 캠프라는 타이틀로 본 기자를 초청했다. 엔비디아가 엔포스만을 브리핑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엔포스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이 소개될 것임을 미리 짐작할 수 있었다.

▲ 행사장으로의 이동을 위해 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한국 취재진

엔비디아 본사는 호텔에서 차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기자들끼리 농담으로 엔비디아 본사의 건물에 이름을 쓰자는 이야기를 나누던중 본사 건물이 공사중이라 별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 매우 실망스러웠다.

▲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던 휴게실, 갑자기 따끈한 해장국과 김치가 생각났다.

당초 약 3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행사장에는 약 100여명의 전세계 하드웨어 웹사이트 기자와 테크니컬 라이터들이 참여했다. 한국 기자단은 6명이 참여했으며, 아시아에서 총 15명 정도가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다.

▲ 엔포스 500 시리즈 발표 행사가 진행됬던 행사장 전경

행사장 입구에는 30인치 LCD 모니터, 지포스 7시리즈, 엔포스 500 시리즈와 애슬론64 FX-62가 장착된 여러대의 데모 PC들이 쉴새없이 새로운 그래픽을 그려내고 있었으며, 한켠에는 6월 6일 컴퓨텍스 기간에 공개될 새로운 쿼드 SLI 시스템이 전시되고 있었다.

▲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데모 시스템이 전시되었다.

▲ 쿼드 SLI가 전시되었다. 새로운 쿼드 SLI는 일반 데스크탑 케이스에도 쉽게 장착된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엔포스 500 시리즈에서 업데이트된 여러 기술들을 설명하는 자리였으며, 노트북을 위한 엔포스 Go 솔루션, 웍스테이션과 서버를 위한 엔포스 프로페셔널 솔루션에 대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행사의 주요 순서를 소개하고 있다.

 

엔포스의 영광을 AM2 플랫폼에서 이어나갈 엔포스 500 시리즈

엔포스 사업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Drew Henry에 의해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Henry씨는 엔포스 솔루션이 AMD 플랫폼에서 얼마나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말하며, 엔포스가 전체 AMD 솔루션의 42%를 차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 엔비디아의 MCP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 엔포스(MCP)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엔포스의 수장 Drew Henry씨

프리젠테이션의 전반적인 내용을 통해 이번에 발표된 엔포스 500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저가형을 사용하는 일반유저보다는 고성능을 원하는 매니아층을 겨냥한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 엔비디아는 최근 매니아층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 내용은 크게 5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최고의 게임을 위한 새로운 지포스 솔루션 및 쿼드 SLI에 대한 소개, LinkBoost를 통한 메인보드 버스의 성능 향상 내용 및 다양한 바이오스 셋팅을 통한 안정적인 오버클럭킹 기술, FirstPacket, DualNet 기술, 그리고 MediaShield를 통한 다양한 RAID 기능 등이 그것이었다.

▲ 새로운 엔포스 590 SLI MCP를 통해 이모든 기술들이 설명되었다.

먼저 새로운 지포스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는데, 본 기자도 새로운 지포스에 대해 매우 관심을 두고 지켜봤다. 그러나 6월 6일까지 새로운 지포스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으므로 때가 되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사실 이미 중국 사이트에는 사진까지 깔끔하게 올려져 있다).

▲ 새로운 지포스가 공개되었다. 이전에 비해 매우 작아진 모습이다.

▲ 중국의 한 사이트에 공개된 새로운 지포스의 모습

▲ 지포스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지포스의 수장인 Uiesh Desai

엔포스 590 SLI의 실물 및 보드 소개가 이어졌다. 엔포스 590 SLI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메인보드 부품 및 케이블 제조사로 더 유명한 Foxconn과 긴밀히 협조했으며, 이번 행사에도 메인 협력자로 소개되었다. 최근 Foxconn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얼마전 뉴스에는 Foxconn 브랜드의 그래픽 카드도 출시될 것임이 알려진 바 있다. Foxconn의 엔포스 590 SLI 메인보드는 이글 뒷쪽에 따로 소개될 것이다.

▲ 엔포스 500시리즈의 모든 기술을 담고 있는 Foxconn 엔포스 590 SLI 보드

새롭게 선보이는 nTune에 대한 내용도 소개되었다. 그동안 nTune은 유명무실한 계륵같은 유틸리티였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nTune 5.0은 그동안의 부진을 탈피하듯 다양하고 상세한 기능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특히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는 이전의 유틸리티의 모습을 탈피해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의 nTune을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 nTune 5.0은 이전과는 완전히 틀린 프로그램이라 할 정도로 발전했다.

▲ nTune 5.0과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이번에 참여한 한국 기자단은 총 6명으로, 본 기자를 포함해 케이벤치, 브레인박스, 보드나라, PC라인, PC사랑의 기자들이 참여했다. 역시 세계는 넓고 한국이 그 중심에 서지 못했다는 느낌이 절로 들정도로 아시아쪽 기자들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다. IT의 본고장인 실로콘 밸리에서 느낀 소외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시종일관 진지했던 한국 기자단들의 모습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인 FirstPacket은 유저가 원하는 프로그램에 네트워크 패킷의 우선권을 주는 기술로 FTP나 기타 다른 프로그램과 동시에 게임을 한다면 게임에 우선권을 주어 끊김없는 게이밍이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실제 게임과 여타의 프로그램을 통해 FirstPacket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졌다.

▲ 업로드 패킷을 보내는 동시에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다.

행사는 총 10여명의 엔비디아 본사 담당자가 해당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는데, 프리젠테이션의 시작에는 아래 그림처럼 어렸을적의 사진을 담아 참석한 기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국내 업체들의 딱딱한 진행만을 접해오다 이런 유머와 여유를 접하니 그들의 문화가 우리와는 매우 다름을 알 수 있었다.

▲ 진행자가 소개될때마다 화면의 구석에는 진행자의 어렸을적 사진이 게시되었다.

실제로 엔비디아 본사에서는 아래와 같은 테스트 시스템으로 새로운 MediaShield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새로운 RAID 기능도 이번 엔포스 500 시리즈의 큰 특징 중 하나이어서인지 많은 시간을 이에 대한 설명과 데모에 할예했다.

▲ 엔포스 590 SLI는 다양한 RAID 모드와 본격적인 플러그 엔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데스크탑 제품에 이어 노트북이나 웍스테이션, 서버 제품에 대한 기술 소개도 이어졌다. 데스크탑 솔루션에 주력했던 엔비디아는 최근 노트북 시장이나 웍스테이션, 서버 등 프로페셔널 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 노트북용 엔포스 Go와 웍스테이션 및 서버용 엔포스 프로페셔널 MCP에 대한 기술도 소개했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엔포스 500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엔포스 500 시리즈의 실제품을 내놓는 제조사들을 소개했다. 이미 본기자는 이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테스트를 위해  MSI의 엔포스 570 SLI 메인보드를 받은 상태였다.

▲ 엔포스 500은 여러 메인보드 제조사들에 의해 6월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Henry 씨의 인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사실 새로운 엔포스 500 시리즈만을 가지고 이렇게 행사를 개최한 것에 매우 큰 인상을 받았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입지를 다지려는 엔비디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 행사를 마치고 마련된 데모 PC에서 게임을 즐기는 기자들 및 엔비디아 직원들

▲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이나 대만쪽 기자들도 참석했다. 기자의 눈에 미모의 여성이 눈에 띄었는데, NVIDIA 아시아의 행사 담당자인 신시아였다.

▲ 한국 기자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엔비디아 코리아의 이선희 차장과 엔비디아 본사 아시아 마케팅 부장인 케이타 이이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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