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실제 게임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 결과이다. 테스트 계획으로 OpenGL와 다이렉트X 9, 다이렉트X 10 환경을 지원하는 게임을 선별해 테스트 결과를 측정할 예정이었으나 테스트 항목중 Cryotek 사의 게임인 'Far Cry'는 윈도우 비스타와의 충돌 때문인지 모든 그래픽카드에서 텍스쳐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해 제외하고, 'Serious Sam II'와 'Half Life II : Episode One',그리고 다이렉트X 10 플랫폼의 게임으로 'Company of Heroes'와 'Lost Planet'을 사용했다.

먼저, Serious Sam II 에서의 벤치마크 결과이다.
　

▲ 그래피가 높을 수록 성능이 우수하다. 지포스 8 모델의 결과가 다소 우수했다.

OpenGL 모드에서의 결과는 엔비디아사의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성능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일반적으로 ATI 제품에 최적화 되었다고 알려진 Half Life II 에서는 상반된 결과를 보인다.
　

▲ 그래프가 높을 수록 성능이 우수하다. 앞선 테스트와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왔다.

테스트 게임은 Half Life II : Episode One으로 HD2600XT가 8600GTS에 비해 앞서는 결과를 보이며, 다른 제품군의 테스트 결과 역시 앞서의 Serious Sam II 벤치마크 결과에 비해 격차가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은 다이렉트X 10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 결과이다.

먼저 THQ의 전략 RTS인 Company of Heroes 의 성능 측정 데모 테스트 결과를 사용했다. Company of Heroes의 경우 v1.7 패치 이후부터 다이렉트X 10 모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 그래프가 높을 수록 우수하다. 레이디언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였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HD2000 제품군의 성능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테스트 제품중 HD2400Pro를 제외한 전 제품이 엔비디아의 그것에 비해 앞서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이렉트X 10환경 역시 테스트 게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로, CAPCOM의 FPS 게임인 Lost Planet의 경우 다른 결과를 보인다.
테스트에 사용한 것은 Capcom에서 배포한 Lost Planet의 DX10 데모버전으로, 게임 내부에 포함된 퍼포먼스 테스트 결과를 사용한 벤치마크이다.
　

▲ 그래프가 높을 수록 우수하다. 지포스 8 제품에서 눈에 띄게 높은 성능을 보였다.

Lost Planet은 본래 ATI 계열의 GPU를 가진 엑스박스360용 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PC 버전의 경우 반대로,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게임의 데모를 제공할 정도로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카드에 최적화 되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앞서의 결과들과 다르게 상당한 성능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력 효율 테스트

전력 소모량 측정

다음은 각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량을 측정한 결과이다. 각각 아이들링 시와 풀 로드 시로 나누어 소비전력을 측정했으며, 전체 시스템의 소비전력을 측정한 만큼 그래픽카드의 소비전력만을 나타낸 것이 아니기에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며, 각 그래픽카드의 상대적인 전력 소모량을 비교할 수 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그래프가 낮을 수록 전력 소모가 적다. 지포스 8 시리즈의 전력 소모량이 약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