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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및 컬러 유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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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3.26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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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속도가 아무리 빠르더라도


프린터의 유지비 평가 항목은 프린터 제품 벤치마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 테스트 항목 중 하나이자, 이번 기사의 메인 컨셉이기도 하다. 프린터는 일반적인 전자기기처럼 전력만 공급하면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기가 아닌 인쇄량에 따라 주기적으로 소모품을 교체, 또는 보충해 주어야 한다. 때문에 일부 제품들의 경우 초기 제품 판매시 가격을 낮추는 대신 기본 포함된 소모품의 용량을 줄여 소모품의 교체 구입을 유도하는 '초기잉크/토너 카트리지'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존재한다. 테스트 제품 중에서도 HP K5456Z를 제외한 삼성의 프린터 두 종류가 그러한 전략을 사용한 제품이다.

 

때문에 테스트는 기본 포함 카트리지 대신 시장에서 실제로 구입할 수 있는 소모품 카트리지 1개분의 용량을 모두 소모할 때 까지의 인쇄매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한, 정확한 카트리지의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해 각 제품의 최초 초기화는 포함된 카트리지를 통해 설정했으며, 초기화 완료 후 카트리지를 바꾸어 인쇄를 시작했다.

 

각각 흑백과 컬러 인쇄 항목으로 나누어 측정했으며, 흑백 인쇄는 3기종 모두, 그리고 컬러 인쇄는 흑백 인쇄만 가능한 ML-1631K를 제외한 두 제품만을 테스트했다.

 

먼저 흑백 인쇄시의 유지비 항목은 총 250p 분량의 Microsoft Word 포맷 문서를 인쇄하며, 1개의 카트리지로 인쇄 가능한 총량을 측정했고, 실제 프린트 사용시의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매 250p 인쇄시 마다 프린터의 전원을 차단한 후 다지 전원을 인가해 인쇄를 재개하였다.

 

또한, 구조상 ML-1631K의 토너 카트리지는 토너의 불균일한 분포로 토너 소모시 불균일한 인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250p 인쇄시 마다 토너 카트리지를 분리해 흔들어 토너를 균일하게 분포시키는 작업을 수행했으며, 1000p 이상 인쇄 후부터는 매 100p 인쇄시 마다 동일한 작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토너 소모 시점은 인쇄 중 인쇄물의 흐림이 발생했을 때 토너를 다시 흔들어 동일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를 기준으로 삼았다.

 






 

  HP K5456Z 삼성 ML-1631K 삼성 CLP-300N
인쇄 가능 매수 2536 2095 2209
소모품 가격 16,400 45,090 51,050
장당 인쇄 비용 6.47 21.52 23.11

▲ HP K5456Z가 장당 인쇄 비용이 가장 적다.

 

흑백 인쇄시의 각 제품의 카트리지당 인쇄 가능 매수, 그리고 소모품 구입 가격을 인쇄 매수로 나누어 측정한 장당 인쇄비용은 위 표와 같다.

 

유지비용 계산시 테스트 제품 중 삼성의 CLP-300N은 멀티매스 방식의 분리형 레이저 프린터로 이 방식의 드럼은 각 색 공용이며, 소모품 사용량과는 별개로 약 10,000여장의 수명을 가진다. 때문에 이번 유지비 계산에서는 드럼 유닛의 소모품 비용을 감안하지 않은 토너의 소모량만을 반영했지만 실제 환경에서는 흑백과 컬러 인쇄시 모두 드럼 유닛이 사용되므로, 드럼의 수명 역시 유지비에 반영되어야 하기에 이번 벤치의 결과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유지비를 가질 것이라 예상된다.

 

위 테스트 결과를 보면 HP K5456Z가 유지비용에 있어서 가장 앞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헤드 유닛을 별도로 분리하고 잉크 재순환 시스템 등의 효율적인 잉크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또한, 60ml에 달하는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제공함에 따라 보급형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앞서는 소모품당 인쇄 가능량과 장당 인쇄 비용을 제공한다.
 






 

  HP K5456Z 삼성 CLP-300N
인쇄 가능 매수 1940 1028
소모품 가격(색상당) 11,870 37,200
장당 인쇄 비용 18.36 108.56

▲ 컬러 인쇄 역시 HP K5456Z가 가장 우수한 유지비를 보여준다.

 

다음은 컬러 인쇄시의 유지비를 평가한 항목으로, 컬러 인쇄의 경우 5% Coverage의 인쇄 면적 기준으로 인쇄 가능량을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이번 테스트에서는 C, M, Y의 각 색이 5% Coverage를 가지는 테스트 패턴을 생성해 이를 인쇄하여 인쇄 가능량을 측정했다.

 

또한, 흑백 인쇄시와 마찬가지로 인쇄시와 마찬가지로 100p 인쇄시마다 프린터 전원을 차단 후 다시 인가시키는 과정을 포함해 실제 사용 환경을 모사했다.

 

그 결과 컬러 인쇄시의 유지비 결과는 더욱 크게 벌어졌는데, CLP-300N은 컬러 인쇄시의 인쇄비용 차이는 K5456Z와 비교해 6배 가량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무리

 잉크젯 프린터, 사무용으로도 손색없다.

 

지금까지 3종의 프린터 제품군을 각기 비교해 보았다. 이번 기사에서의 컨셉이 사무 환경에서 잉크젯 프린터가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였던 만큼 그 결과가 기대되었는데, 종합적으로 본다면 꽤나 고무적인 수준이다.

 

일련의 테스트에서 K5456Z의 경우 레이저 프린터와 견주어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흑백 인쇄 품질을 보여주었고, 컬러 인쇄에서도 전용 용지를 사용할 경우에도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더 나은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레이저 프린터의 장점 중 하나였던 인쇄 속도 면에서도 K5456Z는 동일 가격대의 레이저 프린터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유지비 면에서도 흑백 및 컬러 인쇄시 모두 우수했다. 때문에 애초 우려와는 달리 가정용 이외에 사무용 환경까지 잉크젯 프린터가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좋은 증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기존에 출시되었던 HP의 OfficeJet K5400 제품이 낮은 유지비와 네트워크 기능, 양면 인쇄 유닛 등의 기능 지원과 빠른 인쇄 속도를 기반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레이저 프린터 제품에서 얻기 힘든,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는 장점 등을 업고 시장에 출시된 제품이었다. 때문에 프린터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었던 만큼, 성능을 좀 더 향상시킨 K5456Z는 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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