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분야 동향(Danawa)

 다나와 집계에서는 AMD의 애슬론XP의 강세, 800MHz FSB 펜티엄4의 강세등이 메인보드 판매량 집계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AMD 제품중 가장 선호되는 제품으로 꼽히는 빅빔 ABIT의 NF7-II나 SUMA Superior 8K9A등이 각각 판매량 1위, 4위를 지키고 있으며, 865PE칩셋 기반 제품은 10위권 안에 4개의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한가지 이번 집계에서 흥미로운 점은 비인텔 계열 칩셋들의 선전이다. 6위를 차지한 디앤디컴의 Dream AL8X는 Ali사의 칩을, 8위를 차지한 유니텍사의 P4X400 Brain은 VIA사의 칩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위 권에 SUMA 슈페리어 Micro 533 Flex나 MSD(현 KIST) Storm II P4X400, SUPERIOR P4X400등도 VIA사의 칩셋을 사용한 제품으로 선전하고 있다.

Radeon 9100 IGP와 같은 독특한 제품도 시장에 출시되었다.

메인보드 분야 동향(Compuzone)

 컴퓨존의 경우를 살펴보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845PE칩셋기반 메인보드인 P4PE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800MHz FSB를 지원하는 865PE기반 메인보드들(ASUS P4P800, 슈마 SUPERIOR 865PE Pro, 슈마 SUPERIOR 865PE Pro LS, 기가바이트 GA-8IE2004P-L, ASUS P4P800 Deluxe)에게 주도권을 뺐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865PE칩셋 시장에 절대강자가 없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인보드 분야 동향(Icoda)

 Icoda순위에서도 다시 한번 865계열 제품의 강세를 찾아볼 수 있다. 이를 지원하는 프로세서(펜티엄4 2.4C GHz)의 높은 인기가 그 원인이라 하겠다. 물론 865PE칩셋의 강세는 이에 사용할 수 있는 PC3200메모리의 판매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